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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경제/주식

인베스팅닷컴 원달러 댓글 현인 등장 원달러 외환 차트

by 행복론자 2020. 10. 6.

 

 

3월 폭락장 전부터 슬금슬금 오르던 원달러 환율이 최고점을 찍은 이후 현재까지의 모습이다.

맥락없이 쭉 빠지고 있는데 어느새 코로나 터지기 전 수준까지 도달했다. 

 

이미 많은 금융 전문가들이 달러 가치의 하락을 예상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너무나 많은 달러가 찍혔다.

 

 

특히 레이달리오는 최근 인터뷰에서

"Cash is trash", 즉 현금은 똥이다라는 말까지 했다.

www.cnbc.com/2020/01/21/ray-dalio-at-davos-cash-is-trash-as-everybody-wants-in-on-the-2020-market.html

 

Ray Dalio says 'cash is trash' and advises investors hold a global, diversified portfolio

Ray Dalio at Davos said investors shouldn't miss out on the current market, although he still worries about an economic downturn.

www.cnbc.com

 

이런 상황에서 오히려 원달러 환율이 크게 안 움직이는 것 같다는 생각 마저 든다.

그래도 최근에는 변동성이 유독 커진 상황에서 인베스팅닷컴 원달러 댓글을 보니 다음과 같은 글이 있다.

 

 

인베스팅닷컴 댓글들은 보통 '이거 쓰레기다 물렸다' 이런 말들 뿐인데 ..?

더 살펴보자 

 

 

아래는 원문,

 "내년까지 정부는 약 556조 원 예산을 편성합니다. 그중 적자국채가 90조 원에 달합니다. 들어오는 세금이 모자라니 빚으로 메우는 게 매년 습관처럼 반복됩니다.
현재 부채비율 보면 43%인데 여기서 1~2%만 올라가도 위험한 상황입니다.
결국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 여러분들이 어마어마한 경제적 압박을 감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현재 달러/원 환율의 하방 압박은 원화-위안화 커플링과는 별개로 한국 정부가 환율을 내려서 부채비율을 조정하겠다는 의지입니다.
달러에 투자하신 분들엔 안타까운 말이지만 여러 금융기관에서 환율 하락 1130원 최대 1120원 정도를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외화 유출과 환율로 인한 수출기업 손실을 희한하게도 정부는 수도 없는 기업규제로 쏟아내서 메꾸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경제 펀더멘탈이 수치적으로는 좋아 보이지만 주위를 둘러보시면 압니다.
배달, 운송 관련 업종만 핫하고 경제산업의 기본이 되는 다른 모든 공장 매장들이 문을 닫고 이곳저곳에 임대 딱지만 늘어나고 있습니다. 임금상승과 반기업 정책을 통해 수출도 부진한 상태에서 정부는 너무 어불성설인 정책을 펼치고 있으니 1120원 바닥을 보기 전 반대로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간폭탄의 상황입니다. 달러를 두고 싸우실 일이 아니라 위로든 아래로든 언제 어디로 튀던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

 

 

캡쳐를 못했는데 이 댓글은 수긍하는 대댓글이 꽤 많았던 걸로 기억한다. 

아무튼 판단은 각자 알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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