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퇴근후 부업, 쿠팡파트너스 시작하기 네이버 블로그 - 3

한창 직장인 퇴근후 부업으로 인기있는 쿠팡파트너스

지난번에는 이 쿠팡파트너스 활동을 지식인을 통해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포스팅 했었다. 

jsp-dev.tistory.com/236

직장인 퇴근후 부업, 쿠팡파트너스 시작하기 네이버 지식인 - 2

하지만 내가 지식인을 통해 쿠팡파트너스를 하지 않는 이유는

결국 내 시간을 쏟아야 수익이 나오기 때문에 야근해서 수당 받는 것과 다를 것 없었지만 그래도 

내가 하고 싶은만큼만 할 수 있었다는 큰 장점이 있었지만 

 

결국 내가 일하지 않으면 돈을 벌 수 없기에 하지 않았다. 

 

그럼 많은 사람들이 하고 있는 네이버 블로그를 통한 쿠팡파트너스 활동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지난글을 봤다면 잘 알겠지만 쿠팡파트너스란 쿠팡에 등록된 상품의 구매를 유도하는 것이고 결국 어떤 채널을 선택해서 제품을 홍보하냐이기 때문에 인스타가 되었던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하다 못해 오픈 카톡방 등 사람들이 모이는 모든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다. 내가 판매를 유도할 제품을 홍보하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그중 제일 시작하기 쉽고 익숙한 채널인 네이버 블로그를 통한 홍보를 제일 많이 하는 것 같다(뇌피셜)

 

1.쿠팡파트너스 접속 - 네이버 블로그 채널 등록 

먼저 쿠팡파트너스 사이트에 접속한다.

partners.coupang.com/#affiliate/profile

Coupang Partners

 

내 정보 관리 > 웹사이트 목록에 내가 홍보할 블로그 주소를 넣는다. 

 

 

2.네이버 블로그 글을 쓴다.

홍보할 제품을 선택한 후, 내 네이버 블로그에 접속해 제품을 홍보한다.

이 부분은 자유롭게 홍보하면 되기는 하는데 예시를 들자면 이렇다.

 

 

이 분은 노트북을 소개하며 판매를 유도하는데 깔끔하게 잘하신 것 같다.

모델명이랑 특징 구분을 잘했고 한 제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품을 넣어 비교도 하면서  구매자의 선택폭을 넓혔다.

 

 

이렇게 설명하고 빨간색 표시한 부분처럼 구매 링크를 넣는다. 

이 링크를 클릭하면 당연히 작성자의 파트너스ID를 달고 있는 쿠팡링크로 이동한다. 

 

 

이렇게 간단해보이지만 또 마냥 간단하지 않은 쿠팡파트너스 글 쓰는 실제로 구매가 일어나는데

나같은 경우는 네이버 블로그를 아예 하지 않다가 쿠팡파트너스 활동을 위해 11월쯤 새로 만들었다.

거의 3일에 1 포스팅을 하는 식으로 운영해왔다.

 

그렇게 운영한 결과, 하루에 많으면 만원 

적으면 아예 없거나 천원 정도 벌고 있다. 평균은 정확히 계산하지 않았지만 천원~2천원 언저리 같다. 

 

 

사실 나도 처음에 그랬다. 부업이라고 하면 월급만큼은 아니더라도 최소 몇십만원은 벌 수 있어야 

부업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쿠팡파트너스로 돈을 한푼도 벌지 못하는 것보고 접을까 싶은 생각도 했다.

또 클릭만 발생하고 정작 구매는 이루어지지 않는 것을 보며

내가 잘못한 것은 없는지 돌아보는 지극히 정상적인 사고보다 

왜 안사.. 

이런 부끄러운 생각마저 했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이런 생각을 떨쳐내고 꾸준히 하다 보면 천천히 수익이 나기 시작한다.

그래도 1달 정도해서 총 10만원 번 초보자의 입장으로써 네이버 블로그를 이용한 쿠팡파트너스 활동 장단점을 정리하면 이렇다.

 

장점

1. 작성한 글이 자산이 된다.

> 네이버 지식인 활동은 답변 달고 시간이 지나면 잘 보지 않고 묻히게 되는데 블로그는 글을 써놓고 나면 검색을 통해 다른 사람들이 유입된다. 

 

2.키워드만 잘 찾으면 시작한지 얼마 안됐더라도 상위 노출이 가능하다.

 

단점

1. 장벽이 높다.

> (키워드를 고민 안했을 경우 더더욱) 장벽이 높다.

만약 내가 네이버 블로그를 시작한지 얼마 안됐고 노트북 판매를 유도한다고 한다면 좋은 선택은 아닐 것이다.

사람들이 흔히 찾는 키워드는 이와 관련된 블로그가 정말 조오오옹말 많다. 

 

2. 알 수 없는 영역이 많다.

나는 잘 몰랐지만 네이버 블로그를 좀 해본 사람이면 흔히 하는 걱정이 쿠팡파트너스 하다 저품질 블로그 걸리면 어떡하냐는 것이다.

블로그에 쓴 포스팅이 블로그 글로 구분되지 않고 웹문서로 분류되어 상대적으로 사람들이 잘 보지 않는 것을 의미하는데 천명이 넘는 쿠팡파트너스 오픈카톡방에 들어가서 보면 이래서 저품질이니 저래서 저품질이니 카더라가 엄청 많고 

뇌피셜이 정설이 되는 영역이다. 다 자기 말이 맞다고 한다. 

그래도 정확히 정의하기 어려운 것은 네이버가 검색 알고리즘을 공개하지 않아서 어쩔 수 없다.

단순히 남의 글 안 베끼고 열심히 쓰면 검색 잘 된다고 하지 하나하나 알려주는 것은 아니기에 카더라가 난무한다.

 

당연히 시작한지 얼마 안된 나는 아직까지는 저품질 걱정은 없다

 

짧은 생각

시작하기 전에는 '나도 쿠팡파트너스로 월 몇십, 나중에는 몇백 벌어야겠다 ㅎㅎ'

했지만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누군가의 말처럼 부업할 시간에 주업 더 노력하는게 낫다고 하는데 그말도 맞다.

어렵다. 그러나 모든 것이 그렇듯 멈추지만 않는다면 분명 일정 궤도는 올라갈 수 있다고 믿기에 계속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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