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부도? 부도설이 나온 이유 정리

경기가 좋지 않다는 늘 있어 왔지만 은행이 파산하는 경우는 정말 상황이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오늘은 시중 4대은행은 아니더라도 상호금융기관으로 규모가 있는 새마을금고 부도설이 나온 이유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새마을금고 부도? 부도설이 나온 이유 정리

1.새마을금고 부도 배경

거두절미하고 새마을금고 부도 이야기가 나온 이유는 건설 및 부동산을 담보로 내준 대출 연체액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작년말 기준으로 4조 3천억에서 올해는 5조를 돌파했습니다.
전체 연체율은 7.67%에서 9%를 넘겼습니다.
 

하지만 정확히 정리하면 새마을금고가 전체가 문제가 아니라 새마을금고 부도 이야기가 나오는 지역은 대구입니다.
건설경기가 좋지 않으면서 건축을 진행중인 기업에서 새마을금고를 포함해 중도금 대출 약 1300억원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해당 기업에서 새마을금고에 빌린 대출을 갚지 못하고 있으며 사실상 대출금을 돌려 받지 못할 것을 우려하고 있어 대손충당금을 적립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태가 심각해지자 새마을금고 중앙회에서는 대구지역 새마을 금고에게 중도금 대출금의 55%에 해당하는 수준까지 충당금을 적립하라고 지시한 상황입니다.
 
정리하면 대구 새마을금고발 급증한 대손충당금과 새마을금고 중앙회 자체에 쌓이는 대출 연체액이 새마을금고 부도 이야기가 나오게 된 배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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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새마을금고 부도? 새마을금고에 둔 예금 안전할까?

새마을금고 부도는 현재 사실이 아니며 그저 불안함에 나온 이야기일 뿐입니다.
하지만 새마을금고에 예금을 맡긴 사람들이라면 당연히 불안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새마을금고에 둔 예금이 안전할지 살펴보겠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예금자보호법은 예금보험공사가 시중은행을 대상으로 보장하는 것입니다.
즉, 새마을금고는 인당 최대 5,000만원까지 보장받는 예금자보호법 대상이 아닙니다.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예금을 보장하지는 않지만 새마을금고 자체에서 지정한 자체 예금자 보호 정책이 있습니다.
해당 중앙회에서 보호 준비금을 준비했다가 5,000만원 한도에 원금과 이자를 보호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특정 지역 새마을금고에 예금을 해뒀는데, 해당 지역 새마을금고가 파산한 경우, 새마을금고 중앙회에서 예금을 보장해주는 것입니다.
본점과 지점 개념으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3.새마을금고 미래는?

 
 

 
새마을금고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불안함 속에 있지만 새마을금고만 놓고 보면 악재에 연속입니다.
최근에는 내부 횡령과 새마을금고에서 대출을 진행해 건설한 부동산 청약결과가 처참하다는 뉴스입니다.
 
최근 SVB 파산도 그렇고 다시 세계 금융위기가 오는 것은 아닌가 싶은 걱정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당장 새마을금고 부도 위기이네 예금을 빼라고 할 수는 없지만 분명한 것은 조심해서 나쁠 것 같지 않습니다.
 
이상으로 새마을금고 부도와 부도설이 나온 이유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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