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작전을 방불케하는 주가조작 사태가 연일 화제입니다.
이 대규모 주가조작 사태에 우리가 아는 유명 가수 임창정씨가 등장해 논란을 더하고 있습니다.
임창정씨 측에서는 자신은 피해자라고 호소하고 있지만 여러 의혹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주가조작 사태?
이번 글은 개인적인 의견이 아니라 주가조작 사태와 임창정씨의 입장에 대해서만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직 어떤 것도 밝혀진 것이 없으니 객관적인 시선으로 봐주시기 바랍니다.
SG증권 사태 정리
2023년 4월 24일 SG증권 창구를 통해 대규모 하한가 종목이 생겨났습니다.
급락이 발생한 종목은 여러 종목이지만 대표적으로는 대성홀딩스, 선광, 삼천리, 세방, 다올투자증권, 서울가스 그리고 다우데이터 같은 우량기업들이었습니다.
이 종목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대주주가 많은 지분을 갖고 있어 유통물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종목들이라는 점입니다.
또 별다른 호재없이 오랜기간 꾸준히 상승해왔습니다.
그러다 4월 24일을 기점으로 연속으로 하한가를 맞아 그 13만원대를 유지하던 대성홀딩스는 순식간에 최저점 2만원을 찍고 오게 되는 최악의 사태를 맞게 됩니다.
임창정의 등장
검찰은 이 사태 발생이후 즉시, 가담자로 추정되는 10인의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그러던 와중 임창정씨가 출국금지 당한 인물들에게 자신과 부인의 계좌와 신분증을 맡겨 투자한 사실이 밝혀지게 되며 이 사태에 임창정씨가 등장하게 됩니다.
임창정씨 측에서는 JTBC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종목인지 모르고 위임투자를 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임창정씨의 계좌는 58억까지 (밝혀진 원금 30억) 불어났으나 현재는 큰 피해를 입었고 자신도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임창정씨의 주장에 따르면 해당 인물들이 신용매수까지 해서 원금 30억으로 알고 있었으나 84억원 어치의 주식을 보유했었다고 합니다.
임창정이 계속 언급되는 이유
임창정씨의 주장이 맞다면 너무 사람을 믿었던 억울한 피해자가 맞을 것입니다. 다만 계속해서 해당 일당들과의 커넥션이 밝혀지면서 사실 한패 아니였냐는 항간의 이야기가 돌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 사태가 뉴스화 되기 전에 임창정씨 유튜브 채널에 다음과 같은 댓글이 달렸었습니다.
위 댓글에 대한 사실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며 임창정씨의 인스타 입장문 전문입니다.
링크는 다음과 같으며 개인적으로 좋아하던 가수인만큼 억울한 점이 있다면 명명백백히 밝혀져 오해가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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