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만에 이해하는 역전세 뜻? 역전세의 의미 정리

요즘 미디어에서 역전세라는 말이 자주 등장하고 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역전세 뜻에 대해 정확하고 빠르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역전세 뜻

간단히 말해 역전세는 전세 갱신 시점에 전세 가격이 하락한 상황입니다.

예를 들어 2년전, 전세를 3억에 계약했는데 현재 전세 가격이 2억5천이 되었다면 역전세가 났다고 표현합니다.

위 상황에서 임차인을 A, 임대인을 B, 신규 임차인을 C라고 분해서 설명하면

* (동일 임차인이 재계약하는 경우) 임대인 B는 A에게 재계약시 5천만원을 돌려주고 전세금을 2억5천으로 한 계약서를 다시 작성해야할 수 있습니다.

* (기존 임차인 A가 이사가는 경우) 임대인 B는 새로운 임차인 C에게 2억5천을 받고 추가로 5천만원을 구해 기존 임차인 A에게 돌려줘야 합니다.

깡통전세?

얼핏보면 깡통전세와 역전세가 비슷해보이지만 다릅니다.

깡통전세는 부동산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의 차이가 미미한 상황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사실상 부동산 복비+취득세와 (매매-전세) 차이만 가지고 구매할 수 있는 상황을 의미합니다.

깡통전세는 만약 전세가격이 하락한다면 임대인이 돌려줄 돈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대개 신축빌라, 오피스텔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역전세난 뜻

현재 흔히 '역전세난' 이라는 표현을 자주 쓰는데, 2년전 계약했던 전세 가격이 많이 하락한 현재 많은 단지들이 역전세인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2년 전에 부동산/전세 가격이 폭등했었다 거품이 사라졌기 때문에 발생한 현상인데, 그 규모가 크기 때문에 정부차원에서 나서 역전세난에 대응한다고 밝혔습니다.

부동산 보유자에 대핸 세수부담을 줄이고, 기존 임차인에게 임대보증금(전세자금)을 돌려줄 목적으로 하는 대출 규제 완화를 시행한다고 하며 이 대출금은 임대보증금 반환목적으로만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역전세 뜻과 의미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