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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와 꾸준함에 관하여 예전에 네이버 블로그를 한 적이 있다. 네이버 계정이 그대로 있기에 물론 아직도 자동으로 운영되고는 있지만 글을 쓰지 않는다. 말 그대로 폐허다. 한참 네이버 블로그를 해보겠다고 생각한 때는 계획하지 않게 짧은 기간 동안 여러 기회로 여행을 많이 다니게 되었고 블로그를 시작하기로 할 때 딱히 정해둔 주제가 있던 것도 아니라서 그냥 여행을 키워드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나라별로 카테고리를 나누고 내가 가본 곳들에 대해서 어찌저찌 가는 법을 써놓으면 포스팅 개수에 따라서 방문자 수가 어느정도 비례하여 증가했다. 그게 나름의 재미가 있었는데, 노력하면 효과가 나타난다! 이런 것을 감상하는 것이 좋았던 것 같다. 그래서 일부러 포스팅 개수를 늘이기 위해 하나에 다 쓸 수 있는 글을 파트를 나누고 나눠서 기록하고.. 2019. 7. 28.
2017 상반기 HMAT 현대그룹 인적성 응시 후기 현대오토에버 인적성 2017년 처음으로 봤던 인적성 전형 HMAT, 준비에 있어서 모든 것이 처음이고 막막했고 '인적성 시험'을 본다는 것에 나름의 답답한 불만을 갖고 있었다. 왜냐하면 IT직무는 IT에 관한 시험을 따로 보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었기 때문이다.. 아무튼 그때는 그랬다. 서류 하나만 붙어도 와.. 입사에 가까워졌다 하고 내심 뿌듯해하고 반대로 떨어지면 아.. 큰일났네.. 어떡하냐.. 하고 전전긍긍했었다. 그 와중에 처음으로 인적성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고 2017년 상반기에 지원했던 기업 중 현대오토에버 그리고 현대제철(여기는 도대체 왜 썼지...)에 합격하여 현대오토에버를 선택했다. 그렇다고 현대제철 갔다고 해서 다른 문제가 나오는 것은 아니다. 같은 그룹이면 같은 시험 나온다. 시험준비는 1주 전부터 .. 2019. 7. 7.
2017년 상반기 금호석유화학IT 직군 실무면접 후기 1차 면접 2017년 상반기에 경험했던 금호석유화학IT 직군 1차 면접 후기. 준비도 없이 얼떨결에 합격하게 된 인적성 검사에 이어 준비없이 1차면접을 갔다. 물론 앉아서 기업 찾아보고 예상 질문대비 준비를 하기는 했다. 하지만 준비없다고 했던 이유는 전날 겉핥기 수준으로 했기에 턱없이 부족해서 그렇다. 인적성도 운으로 뚫었듯이 이마저도 그렇게 하겠다는 나쁜 심보가 있었던 것 같다. 기름 넣을 일이 없어 와닿지 않았는지 몰라도 을지로 본사에 가니 금호석유화학 건물은 으리으리했다. 대기실에 도착하니 간식도 참 많이 준비해뒀었던 것이 기억난다. 면접이 3-4번 밖에 경험이 없었지만 이때부터 크게 떨지 않은 것 같다. 평소 과자를 좋아하기도 해서 준비해둔 이 과자 저 과자를 먹어보고 앉아있었다. 앉아서 과자 먹는 동안 .. 2019. 6. 25.
2017년 상반기 금호석유화학 IT직군 인적성 후기 2017년 상반기에 진행했던 금호석유화학 IT직군 인적성 후기 지금 생각해보면 참 웃긴게, 나는 꼭 IT전문회사를 가겠다는 마음을 먹고 취업준비를 시작했으나 막상 해보니 이래 안되고 저래 안되는 상황을 겪으며 금호석유화학처럼 IT가 아닌 비즈니스에 주력하는 회사의 IT직무에 지원하게 되었다. 금호석유화학이 나쁜 회사라는 뜻이 아니라, 주력이 IT가 아니었다는 점에서 당시에 지원을 고민했으나 결국 지원 후 시험일정을 받아보고 또 갈지말지 고민하다 하나 하나의 기회가 전부 다 소중했기에 시험을 보러 갔다. 2017년 4월쯤에 진행되었던 것으로 기억하며 용산구에 있는 한 고등학교에서 봤다. 정말 준비를 아무것도 안하고 갔다. 이전에 응시했던 현대오토에버의 HMAT은 준비를 나름 열심히 했음에도 떨렸는데 이때는.. 2019. 6. 22.
2017년 상반기 미래에셋펀드서비스 IT직군 2차 임원면접 후기 2017년 상반기에 진행했던 미래에셋펀드서비스 IT직군 2차 임원면접 후기 유독 더운 날로 기억하는 5월 초쯤 얼떨결에 임원면접에 오게 되었다. 실무면접이 있고 다다음날인가 발표가 나고 다음주인가 임원면접을 보는 초스피드 전형이었다. 말한 그대로 왜 붙었는지 모르겠지만 (이 사람 붙여야 겠다라고 판단할 만큼의 면접 시간이 아니었으므로) 일단 생애 첫 임원면접을 보고자 여의도로 향했다. 대략 준비한 것은 인성적인 것 왜 학점이 낮는지 여기와서 무얼 하고 싶은지 포부.. 이런 느낌으로다가 준비했다. 결과적으로는 준비한 것이 크게 유효하진 않았으나 중요한 것은 이렇게 이렇게 나오겠구나를 혼자서라도 미리 생각해볼 수 있었다는 점? 아무튼 1시간 단위로 나뉘어지는 면접에서 아침 9시쯤 보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분.. 2019.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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