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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면접후기17

2017 상반기 우리에프아이에스 우리FIS - 실무면접준비편, 준비후기 우리은행의 전산시스템을 관리하는 우리에프아이에스라는 기업 대학생때까지만 해도 은행의 IT시스템을 다른 회사를 두어 관리한다는 개념을 생각지도 못했는데 취업을 준비하다보니 여럿 보게 되었다. 아무튼 우리에프아이에스라는 기업을 처음 알게 된 계기는 이렇다. 대학동기들보다 상대적으로 취업을 늦게 준비하던 내가 아무런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시작하기에는 막막해서 친한 형(재수한 대학동기)에게 "형 취업준비하던 것좀 보내줭" 해서 그 형이 썼던 자기소개서 및 면접준비과정을 정리한 문서를 받아 보았다. 자기소개서파일 제목은 기업명 + 합격여부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특이한 점은 그 형은 결국 유명 대기업 4곳에 최종합격한 깡패였는데 우리에프아이스라는 기업은 서류부터 탈락이었다. 이 기업은 뭐지? 라는 생각으로 기업에 대.. 2019. 8. 3.
2017년 상반기 삼성전자 SW TEST 후기 2017년에 진행했던 삼성전자 SW직군 TEST후기 당시만해도 정말 말도 안되는 소리를 쓰지 않는 이상 붙여준다는 삼성그룹 서류전형을 통과하고 다음단계 전형으로 이어지는 SW 시험을 보러 갔다. 장소는 영통역, 정확히는 영통역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더 들어간다. 나는 출발시간 계산을 잘못한 나머지, 아슬아슬하게 도착하여 마지막 셔틀버스를 타고 들어갔다. 그렇게 시험장에 들어가 지정좌석에 앉아서 A4용지를 하나씩 받았다. 그러고 해주시는 안내가 모든 짐을 다 고사장 앞쪽 제출해야하니 마실 것 갖고 왔으면 얼릉 마시라고 했다. 무엇을 하던 컴퓨터 앞에 앉을 때면 커피를 끼고 있는 나는 적잖이 당황했다. 해서 가져온 커피를 겁나 들이키고 시험에 임했다. 총 2문제를 3시간 안에 풀어야 했다. 푸는 순서는 상관없.. 2019. 7. 31.
글쓰기와 꾸준함에 관하여 예전에 네이버 블로그를 한 적이 있다. 네이버 계정이 그대로 있기에 물론 아직도 자동으로 운영되고는 있지만 글을 쓰지 않는다. 말 그대로 폐허다. 한참 네이버 블로그를 해보겠다고 생각한 때는 계획하지 않게 짧은 기간 동안 여러 기회로 여행을 많이 다니게 되었고 블로그를 시작하기로 할 때 딱히 정해둔 주제가 있던 것도 아니라서 그냥 여행을 키워드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나라별로 카테고리를 나누고 내가 가본 곳들에 대해서 어찌저찌 가는 법을 써놓으면 포스팅 개수에 따라서 방문자 수가 어느정도 비례하여 증가했다. 그게 나름의 재미가 있었는데, 노력하면 효과가 나타난다! 이런 것을 감상하는 것이 좋았던 것 같다. 그래서 일부러 포스팅 개수를 늘이기 위해 하나에 다 쓸 수 있는 글을 파트를 나누고 나눠서 기록하고.. 2019. 7. 28.
2017 상반기 HMAT 현대그룹 인적성 응시 후기 현대오토에버 인적성 2017년 처음으로 봤던 인적성 전형 HMAT, 준비에 있어서 모든 것이 처음이고 막막했고 '인적성 시험'을 본다는 것에 나름의 답답한 불만을 갖고 있었다. 왜냐하면 IT직무는 IT에 관한 시험을 따로 보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었기 때문이다.. 아무튼 그때는 그랬다. 서류 하나만 붙어도 와.. 입사에 가까워졌다 하고 내심 뿌듯해하고 반대로 떨어지면 아.. 큰일났네.. 어떡하냐.. 하고 전전긍긍했었다. 그 와중에 처음으로 인적성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고 2017년 상반기에 지원했던 기업 중 현대오토에버 그리고 현대제철(여기는 도대체 왜 썼지...)에 합격하여 현대오토에버를 선택했다. 그렇다고 현대제철 갔다고 해서 다른 문제가 나오는 것은 아니다. 같은 그룹이면 같은 시험 나온다. 시험준비는 1주 전부터 .. 2019. 7. 7.
2017년 상반기 금호석유화학IT 직군 실무면접 후기 1차 면접 2017년 상반기에 경험했던 금호석유화학IT 직군 1차 면접 후기. 준비도 없이 얼떨결에 합격하게 된 인적성 검사에 이어 준비없이 1차면접을 갔다. 물론 앉아서 기업 찾아보고 예상 질문대비 준비를 하기는 했다. 하지만 준비없다고 했던 이유는 전날 겉핥기 수준으로 했기에 턱없이 부족해서 그렇다. 인적성도 운으로 뚫었듯이 이마저도 그렇게 하겠다는 나쁜 심보가 있었던 것 같다. 기름 넣을 일이 없어 와닿지 않았는지 몰라도 을지로 본사에 가니 금호석유화학 건물은 으리으리했다. 대기실에 도착하니 간식도 참 많이 준비해뒀었던 것이 기억난다. 면접이 3-4번 밖에 경험이 없었지만 이때부터 크게 떨지 않은 것 같다. 평소 과자를 좋아하기도 해서 준비해둔 이 과자 저 과자를 먹어보고 앉아있었다. 앉아서 과자 먹는 동안 .. 2019.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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